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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중앙대와 천연물 신약개발 본격

  • 가인호
  • 2007-08-22 17:06:57
  • 중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체결, 신약 공동개발 나서

명문제약이 산학협력을 통해 소화기계 염증치료 천연물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섰다.

특히 이번 천연물신약 공동개발로 명문제약은 600억 거대품목으로 성장한 스티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명문제약은 22일 중앙대학교 총장실에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소화기계 염증치료제 개발 상호 협력 및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양기관은 신약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산·학 공유 시설 및 노하우의 활용을 극대화한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 2건 (양제엽, 취오동엽, 버드나무속으로부터 얻은 물질을 이용하여 새로운 이론에 입각한 새로운 항염증제 개발을 위한 용도특허)을 명문제약에게 전용실시권을 허여하는 조건으로 한 소화기계 염증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이다.

개발자인 손의동 중대 약대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과 상호협력으로 소화기염증질환의 병태생리 기전 규명과 신호전달계에 의한 새로운 연구 영역을 제시하게 될 뿐 아니라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분자기전을 이해하게 되어 잠재적인 학문적 파급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화기계의 손상된 세포나 질병모델을 이용 연구자원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은 분자수준의 소화기염증치료제 개발사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명문제약 장건 개발전무는 “한미FTA협정에 따라 한국현실에 맞는 경쟁력이 있는 신약개발로 제약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는 기술이전분야에서 2년 연속 약학, 바이오 분야에서 대형기술이전을 체결함으로써 바이오신기술개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생산실적에 따르면 소화기완용약이 1조 3천 억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중 소화성궤양용제 4600억, 제산제 1400억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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