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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바이엘 인수합병설에 주가 들썩

  • 윤의경
  • 2007-08-23 05:25:59
  • 이전부터 양사 합병설 돌아..노바티스 최근 신약 부재

노바티스가 바이엘을 인수할 것이라는 증권가 루머에 바이엘의 주가가 지난 화요일 3.8% 상승했다.

지난 해 쉐링을 인수한 독일 제약회사인 바이엘은 다각화되어 있던 사업부를 정리해온 상황. 가장 최근에는 건축자재 사업부인 볼프 발스로데를 매각한 바 있다.

노바티스의 바이엘 인수설에 대해 일부 증권분석가는 그 과정이 복합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고 만약 노바티스가 바이엘을 원했다면 바이엘의 주가가 40 유로 선이었던 작년 4사분기에 시도했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당뇨병약 '가부스(Galvus)'의 미국 시판이 지연되고 있는데다가 일부 국가에서 승인된 골관절염약인 '프렉시즈(Prexige)'마저 시장철수되는 상황이라 신약에 목말라 있다.

바이엘은 쉐링을 인수한 이래 총 매출이 65% 상승했으며 올해 2사분기 경구피임약 '야스민(Yasmin)'의 매출은 38%, 바이엘의 최대품목인 다발성 경화증약 '베타세론(Betaseron)'의 매출은 2.8%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었다.

일각에서는 노바티스가 바이엘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또 다시 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양사는 이런 루머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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