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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소아암 환자 쉼터 개소 5주년

  • 이현주
  • 2007-08-26 19:13:04
  • 2002년 마련...지방 소아암 환자 269가족 이용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소아암 환자들의 쉼터인 '참사랑의 집' 개소 5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2일 병원 지하1층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철 병원장을 비롯해, 소아암팀과 소아암 환자가족, 삼성카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홍회 소아암팀장의 경과보고, 이문향 소아과장의 인사말, 이종철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자원봉사자 6명에게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환자 가족이 직접 제작한 '서연이의 하루' 제목의 영상물을 상영해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소아암 환자의 투병생활과 참사랑의 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기도 했다.

참사랑의 집은 지난 2002년 6월 25일 통원치료중인 지방 어린이 암환자와 보호자가 거주하며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연 이후, 지난 5년간 총 269가족이 참사랑의 집을 다녀갔다.

삼성카드사가 지원하고 5년간 후원해 병원앞 주택가에 설립한 '참사랑의 집'은 통원치료중인 지방거주 어린이 암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한 2층 단독주택으로 치료기간 동안 숙박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소아암팀장인 구홍회 소아과 교수는 "참사랑의 집은 치료를 위해 수시로 병원을 오가느라 교통비, 숙박문제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해온 어린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고, 이로 인해 치료효과를 높이는데도 숨은 공로자의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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