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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치료 '카소덱스', 제네릭 개발 경쟁

  • 이현주
  • 2007-08-28 06:43:11
  • 9월말 PMS 종료...씨제이·LG, 생동시험 선두

내달 말로 PMS가 만료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전립선암 치료제 ‘카소덱스(성분명 비칼루타마이드)’의 제네릭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카소덱스는 지난 2005년 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22% 성장한 112억원 매출을 올린 품목이다.

카소덱스는 물질 특허가 등록돼 있지 않아 PMS가 만료되는 내달 30일자로 제네릭 의약품의 진입이 가능하다.

이에 가장 먼저 이연제약(이연비칼루타마이드정)과 신풍제약(카소비트정), 근화제약(프로카덱스정)이 지난 2월 28일자로 생동 조건부허가를 받았다.

또 3월에는 씨제이(프로칼루트정)와 LG(카스델정)가 보령제약(보령비칼루트마이드정), 광동제약(비카루드정), 한미약품(비칼루정), 삼진제약(프로세이드정) 등이 속한 그룹과 3일차로 허가를 받았다.

이어 종근당(종근당비칼루타마이드정)이 4월, 동아제약(동아비칼루타마이드정)이 5월에 각각 단독허가를 받으면서 제네릭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부분 업체들이 생동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결과 분석 단계에 있는 씨제이와 LG가 다소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카소덱스 제네릭 준비업체 관계자는 "대부분 업체들이 진행단계가 비슷하게 나가고 있다"며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생동이 완료되면 내년 중순쯤에는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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