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약사대회 연기는 대선일정 고려한 것"
- 홍대업
- 2007-09-01 15: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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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섭 명예회장, 한약조제약사회 창립 4주년 기념식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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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예회장은 1일 낮 서울팔래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개최된 한약조제약사회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약사대회를 9월30일에서 11월25일로 연기한 것은 12월 대선을 겨냥한 것"이라며 "그런데, 행사에 한쪽 후보(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만 참석하고, 다른 후보(여당)는 지방순회 등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리를 듣고 개최시기를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전에도 약사회에 한쪽만 참석한다면 향후 약사정책을 원활히 진행하는데 문제가 있어, 약사들의 업권보호를 위해 행사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김 명예회장은 또 "어제(8월31일) 약사회에서 긴급 상임이사회가 개최됐고, 최종 약사대회 일정을 11월25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원희목 회장이 연락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약사대회의 최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정을 연기하는 것이 옳고, 이를 자문해주는 것이 명예회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 함께 배석한 대한약사회 신상직 이사는 "약사대회 연기론은 그전부터 나왔던 이야기이고, 반드시 대선일정과 연결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 이사는 "장소는 일산 킨택스로 하기로 했고, 당초 9월30일과 11월25일 스케줄이 비어 있었다"면서 "처음부터 11월25일로 개최일을 잡지 않은 것은 너무 늦으면 대선일정과 겹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31일) 긴급 상임이사회에서 메이커(제약사)의 힘을 빌리지 말고 약사회의 힘으로 대회를 개최하자는데 참석자들이 동의했고, 이를 위해서는 9월30일이 일정이 너무 빡빡해 11월25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꼭 12월 대선 등 정치일정을 겨냥해 약사대회 개최시기를 늦춘 것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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