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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충청지역 의료급여 진료비 가뭄 해소

  • 박동준
  • 2007-09-02 15:25:49
  • 미지급금 300만원 불과...전국적으로 미지급액 감소 이어져

전라남도와 충청남·북도 지역의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의료급여 환자 미지급액이 7월에 비해 200억 이상 줄어들면서 두 달 연속 미지급액 감소를 이어갔다.

2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의료급여비 예탁 및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현재 요양기관에 지급되지 못한 의료급여 진료비는 813억원으로 지난 7월 1067억원에 비해 254억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의료급여 미지급액이 정점에 오른 지난 6월 1561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지난 두 달 동안 미지급액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남과 충남·북 지역 요양기관에 지급되지 않은 의료급여 진료비는 각각 200만원, 300만원, 100만원에 불과해 해당 지역 요양기관의 진료비 지급 정체가 대부분 풀린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요양기관의 밀집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의 미지급액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각각 233억과 125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산 104억, 인천 86억, 대구 57억, 광주 55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경북 39억, 강원 36억, 경남 22억, 전북 20억, 제주 12억, 울산 11억 등의 의료급여 미지급액이 발생했으며 대전 지역의 미지급액은 8억원으로 광역시 가운데는 유일하게 10억대를 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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