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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조직개편 확정..."GMP 탄력 받는다"

  • 가인호
  • 2007-09-05 07:07:10
  • GMP팀 정규직제 편입, 지방청장 인사 ‘눈앞’

식품의약품안전청 인력을 58명 증원하고 GMP T/F팀을 정규직제로 편입하는 조직개편안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랫동안 끌어왔던 지방청장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어 식약청 인력을 58명 늘리고, 4급 서기관 2명 및 5급 사무관 9명에 대한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의결했다.

GMP 제조업소 관리 탄력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동안 테스크포스로 운영되던 GMP T/F팀이 정규직제로 편입됨에 따라 국내 GMP업소의 품질 제조관리에 더욱 힘을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그동안 GMP 테스크포스팀은 임시로 운영되다 보니 인력에 한계를 드러냈으며, 선진 GMP제도 도입 및 차등평가제 시행에 따른 실태조사 등 GMP팀 업무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GMP팀이 ‘의약품 품질’팀으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정규직제에 포함됨에 따라 인력증원에 따른 효율적인 GMP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성과관리팀이 신설되는 것을 비롯해 약 5~6개 팀에 대한 이름이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청장 인사 곧 단행될 듯

특히 이번 조직개편 확정으로 드디어 지방청장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조직개편 이후 바로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것이 식약청의 방침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지방청장 자리는 대구청장과 부산청장 등 2곳이 비어있다. 김영찬 전 부산청장이 의약품 본부장으로 발령받았으며, 이준근 전 대구식약청장이 최근 공단 총무이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석이 됐다.

여기에 식약청이 지난달 광주청장도 공개모집한다는 공고를 냄으로서, 김진수 광주청장의 입지가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이에따라 3급 부이사관 가운데 윤영식 의약품관리팀장(52 중앙약대)과 이정석 생물의약품안전팀장(52 서울약대) 등이 유력한 지방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복지부에서 부이사관 모씨 등이 식약청으로 편입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직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렇듯 직재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인사도 곧바로 단행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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