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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트' 치료 새 패러다임 등 최신지견 논의

  • 최은택
  • 2007-09-10 10:07:31
  • 위장관지질종양연구회, 15일 제1회 심포지엄... 공식출범 선포

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제1회 다학제간 기스트(GIST)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첫번째 공식행사로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한다.

연구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단체 출범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하고, 위장관기질종양(GIST)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학술활동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초대회장을 맡은 강윤구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이성 기스트의 진단 및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한 연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 미국 오레곤 의과대학 크리스토퍼 콜리스 박사와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의 피터 피스터 박사, 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 암센터의 드사이 박사 등 해외 석학들도 발표에 참여한다.

강윤구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스트 치료와 관련된 최근 동향 및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선도적이고 폭넓은 치료 지평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어 “연구회는 앞으로 기스트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 소책자 발간 사업, 후향적 임상조사 등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국내 대학병원 종양내과, 외과, 병리학 등 3개과의 교수들이 기스트에 대한 체계화된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올해 초 설립했다.

조만간 대한위암학회 산하 공식 학술연구회로 등재될 예정이며, 종양내과, 외과, 병리과 세 부문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부분별 토의를 거쳐 제정된 진료지침 가이드라인을 대한의사협회지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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