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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직영·면대약국, 약사회가 처리하겠다"

  • 한승우
  • 2007-09-10 14:09:25
  • 면허 대여 회원 자체정리 강권...강경대처 표명

부산시약사회(회장 옥태석)가 도매직영·면대약국에 대한 압박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부산시약사회 연수교육에서 옥태석 회장은 "도매직영약국과 면대약국에 면허를 빌려 준 회원들은 빠른 시일내 정리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약사회가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옥 회장은 "정리가 잘 되지 않는 회원은 약사회로 요청하라"면서 "비밀보장과 함께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정리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약사회의 이러한 강경한 태도는 최근 불거진 동아대병원 앞에 병원직영이 의심되는 약국이 등장을 예고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시약사회는 "하나의 직영약국이 수백개의 직영약국을 양산하는 씨앗이 된다"며 "해당 약국에 통장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등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연수교육에는 1,800여명의 회원이 운집했다.

교육에는 인제대학교 이경호 총장의 '국민건강을 위한 약사의 역할과 기대', 엄태훈 대한약사회 기획실장의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약사회의 중심현안'이라는 주제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심사평가원부산지원 임백란 팀장의 '약제비 요양급여 청구 교육'과 배신자 약사의 '우리가족 활성생균 정장제 미야리산' 강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국악인 김준호 · 손심신 부부의 '우리소리와 우리문화 이야기', 이민재 부회장의 부산광역시약사회 주요회무사항 및 팜 · 클린 운동 추진설명,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이철희 본부장의 ‘담배, 만병의 근원’ 동영상 교육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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