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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준 교수 Heinz Mittelmeier 학술상 수상

  • 류장훈
  • 2007-09-18 12:35:04
  • 12편 연구논문 발표 공적 인정...상금 5,000 유로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유정준 교수는 지난 7~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2차 국제 세라믹관절면(Biolox) 심포지엄에서 ‘Heinz Mittelmeier 학술상’을 수상했다.

‘Heinz Mittelmeier 학술상’은 세라믹 인공관절 분야의 선구자인 독일 의사 Heinz Mittelmeier를 기념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특별히 제정된 상으로, 젊은 연구자의 학문적 고취를 위해 2002년 이후 세라믹 재질 인공고관절 연구 실적이 뛰어난 만 40세 이하 한국인 의학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 교수는 2002년 이후 외국 저널에 12편의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공적 등으로 7일 이 상을 받았다. 상금은 5,000 유로.

유 교수는 "김영민, 김희중 교수님 등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고관절팀은 지난 1997년 세계적으로도 앞서 세라믹 관절면을 장착한 인공고관절 시술을 시작한 이래 매년 2백례의 시술을 하고 있다"며 "서울대병원의 시술 및 연구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고관절팀은 세라믹 인공고관절 시술을 받은 100례를 대상으로 5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관절면 마모나 주변의 뼈가 녹는 문제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 등 플라스틱 관절면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지 ‘The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American volume’ 2005년 3월호에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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