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성모·충북대 등 뇌졸중치료 '올 A'
- 박동준
- 2007-09-19 12:46:5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뇌졸중 치료 의료기관 평가 공개...종합병원 4곳도 '우수'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충북대병원 등 종합전문병원 11곳이 최초로 실시된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전 부분 A 등급을 받았다.
또한 종합병원 가운데서는 전체 145개 평가대상 기관 가운데 부산 동의병원, 경기도 세종병원 등 4곳이 유일하게 전 부분에 걸쳐 최고 평가를 획득했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뇌졸중 환자의 진료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종합전문병원 42곳, 종합병원 187곳 가운데 종합전문병원 11곳, 종합병원 4곳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뇌졸중 적정성평가는 지난 2005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된 병원 간 비교로 초기진단, 초기치료, 이차예방, 환자상태 기록관리 등의 범주로 분리해 결과에 따라 A(우수), B(보통), C(개선필요) 등 세 등급으로 나눠져 평가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병원도착 후 24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병원도착 후 24시간 이내 규칙적 혈당검사 ▲혈중 지질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후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 중 퇴원 시 항응고제 처방률 ▲퇴원 시 항혈전제 처방률 ▲고혈압 기왕력 기록률 ▲당뇨 기왕력 기록률 ▲흡연력 기록률 ▲신경학적 검사 기록율 등 10개 분야이다.
이번 평가결과에서 10개 분야에서 모두 A를 받은 종합전문병원은 ▲가톨릭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상계백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11곳으로 확인됐다.
종합병원 가운데서는 중앙대병원, 부산 동의병원, 경기도 세종병원, 경북 영남의대부속 영천병원 등 4곳이 유일하게 전 부분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에서 초기진단과 초기치료, 환사상태 기록관리 등에서는 대체로 적정한 진료가 이뤄지고 있었으나 종합병원의 경우 병원 간 편차가 심하다는 점에서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평가지표 가운데 혈중지질검사 실시율, 심방세동환자의 퇴원 시 항응고제 처방률, 흡연률 기록 등 3개 항목의 진료와 환자 관리는 다른 부문에 비해 미흡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특히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가 종합점수가 아닌 각 부분별 등급 비교라는 점에서 향후 뇌졸중 적정성 평가가 정착화될 경우 종합평가에 따른 결과 공개 등도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심평원은 "평가결과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되고 요양기관 등에도 제공될 것"이라며 "적정성 평가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 질 향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개선이 필요한 기관은 중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2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31월 3800여품목 약가인하…실물·서류상 반품 챙기세요
- 4동성제약, 새 주인 '유암코'…경영권 분쟁 종결 국면
- 5미·일, 신약 허가심사 규제완화 가속…"한국도 보완 필요"
- 6베링거, '오페브' 유사상표 법적 대응...제네릭에 견제구
- 7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장에 임강섭 서기관
- 8약국 건강보험 보장률 하락...암환자 비보험 약제 영향
- 9모티바코리아, 2년 연속 실적 반등...프리미엄 전략 먹혔다
- 10에버엑스, 무릎 통증 디지털치료기기 '모라 큐어' 허가 획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