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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 3억7천만달러에 에스프릿사 인수

  • 최은택
  • 2007-09-27 09:03:48
  • 비뇨기 시장진출 첫발…내년 '생크츄라XR' 미국론칭

보톡스를 판매하는 엘러간이 비뇨기 질환 전문 제약회사인 에스프릿을 약 3억 7,000만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 비뇨기 질환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에스프릿은 비뇨생식기 치료제 시장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미국 제약회사로 인데버스가 2004년 개발한 대표적인 과민성방광질환(OAB) 치료제인 ‘생크츄라’와 ‘생크츄라XR’의 미국 내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엘러간은 이번 인수로 내년 1분기에 ‘생크츄라XR’의 미국 내 론칭을 기대하게 됐으며, 현재 160명으로 구성된 에스프릿의 영업력을 보강해 비뇨기 질환 전담부서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엘러간은 그 동안 관심을 보여왔던 비뇨기 질환 시장 활동을 점진적으로 강화, 질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엘러간 CEO인 데이빗 파이어트 사장은 “이번 인수합병은 성장 잠재성이 있는 핵심 마켓에 차별화된 프로파일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정립시키려는 우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생크츄라XR’ 론칭을 필두로 과민성 방광질환 및 다른 비뇨기 장애의 치료 영역에서 포트폴리오 구성의 첫걸음을 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러간은 보톡스의 특발성 및 신경인성 과민성 방광 치료효과에 대한 2상과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보톡스치료법에 대해서는 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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