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직원들, 현 경영진 적극지지 선언
- 가인호
- 2007-10-05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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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열고 "前경영진, 한미약품과 결탁 이권챙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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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발전위원회(동발위)는 5일 오전 직원총회를 열고 현 경영진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동발위는 “실패한 경영으로 동아제약을 위기에 빠뜨린 전경영진이 외부세력과 결탁해 회사를 흔들고 경영권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전경영진이 제시한 이사추가 안건은 회사의 현 실정에 맞지도 않을 뿐더러, 저들의 나눠먹기식 이해관계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장에는 저들(전 경영진)이 용마로지스와 박카스 영업권 이양을 대가로 한미약품과 결탁했으며, 한국알콜은 동아제약의 연구소를 대가로 요구했다는 소문이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동발위는 “한미약품이 동아제약의 위기를 틈타 M&A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온 시장이 알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과 결탁하는 행위는 회사의 미래에는 아랑곳없이 본인들의 이권만을 챙기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동발위는 “이러한 가운데 전 경영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회사는 그들의 이익관계에 따라 조각조각 찢겨지게 될 것이 자명하다”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축은 현경영진과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동발위는 “직원들이 보유한 우리회사 주식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우수한 성과와 미래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는 현 경영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동발위는 “총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유한 1.3%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위임 받았으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본 의결권을 위임 행사할 것”이라며 “그 의결권을 통해 어려운 제약 산업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두며 회사의 미래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는 현 경영진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회사 주식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동발위측은 강조했다.
동발위는 “직원 모두는‘우리 회사 주식 갖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 올해 말까지 1인당 100주(2%), 2010년까지 1인당 500주(10%)를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의 결의는 신약개발, 영업, 비용절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현경영진과 회사의 미래에 대한 신뢰와 확신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발위는 201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동아제약이 세계적인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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