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빅스-노바스크 '제자리'…스티렌 '약진'
- 가인호
- 2007-10-08 0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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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EDI청구액 100대 품목, 대웅 9품목 랭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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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동아제약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한미약품 ‘아모디핀’, 대웅제약 ‘가스모틴’ 등은 약진하며 대조를 이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7년 상반기 EDI청구 현황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플라빅스정이 청구액 53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수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정이 475억 원의 청구실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라빅스와 노바스크의 경우 실적이 늘지 않고 정체기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플라빅스 제네릭 공세로 고전
플라빅스의 경우 지난해 1,069억 원의 청구실적으로 노바스크를 제치고 처음으로 선두를 탈환한바 있다. 특히 그동안 플라빅스의 성장세가 대단했다는 점에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정체를 보이는 것은 곧, 매출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플라빅스 매출이 정체를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가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제네릭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선두자리를 빼앗긴 ‘노바스크정 ’도 상반기 475억 원의 청구실적을 나타내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관측된다.
노바스크 경우 1,000억대 매출이 꾸준했지만, 아모디핀 등 개량신약 등의 공세로 올해 큰 매출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어 ‘리피토정’ 10mg은 상반기 361억원 매출로 3위를 기록했다.
스티렌 국내 처방 최다 품목 등극
반면 스티렌, 아모디핀 등 국내개발 품목의 성장세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경우 올 상반기 267억 원의 청구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제품 중에서 가장 높은 청구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렌은 지난해 395억 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집입한 이후 올 상반기엔 5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티렌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 530억 원대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위를 기록했던 아모디핀은 스티렌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지만, 청구액 256억원으로 지난해(456억 원)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올해 청구실적 500억 원대 이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어 대웅제약의 가스모틴은 상반기 210억의 청구실적을 나타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스모틴의 경우 2005년 259억원, 지난해 346억 원의 청구실적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대웅제약의 글리아리틴 캅셀도 2005년 150억 원(53위) 지난해 227억 원 (30위)으로 순위가 오르더니 올 상반기에는 151 억원의 청구실적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따라서 대웅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159억 원)과 함께 20위권에 3품목이나 진입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자니딥-스포라녹스 하락세 두드러져
국내제품 중에는 자니딥의 추락이 눈에 띠었다. 자나딥은 2005년 440억 원으로 3위, 지난해 433억 원으로 6위를 차지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152억 원으로 19위로 주저앉았다.
이는 자니딥 제네릭 잇따른 출시와 특허분쟁 등에 휘말리면서 상대적으로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포라녹스캅셀의 하락세도 계속됐다. 스포라녹스는 2005년 260억 원의 실적으로 18위를기록했으나, 지난해 200억 원으로 39위로 내려앉더니 올 상반기 64억 원으로 9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대웅제약 9품목 랭크 최다
업체별로는 대웅제약이 가스모틴, 우루사, 올메텍, 에어탈, 푸루나졸 등 총 9개의 품목을 100위권에 진입시키며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사노피-아벤티스, SK케미칼, GSK가 각각 6품목을 랭크시키며 뒤를 이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부동위 1위 품목 플라빅스를 비롯해 아프로벨정, 엘록사틴주, GSK의 경우 제픽스, 헵세라 SK케미칼도 기넥신, 트라스트 등 6품목을 각각 등록시켰다. 한편 10위까지 청구 순위를 보면 1위 플라빅스, 2위 노바스크, 3위 리피토, 4위 글리벡, 5위 스티렌, 6위 아모디핀, 7위 제픽스, 8위 울트라비스트, 9위 가스모틴, 10위 아반디아 등으로 나타났다.
▲21~30위 프로스판시럽/디오반필름코팅정/아달라트오로스정/기넥신에프정/동아니세틸정/약토넬정/울트라비스트370/코아프로벨정150/딜라트렌정 ▲31~40위 올메텍플러스정/일동후루마린주사500mg/그린모노주 500단위/헤파박주/딜라트렌정 12.5mg/리콤비네이트/세레타이드250 디스커스/울트라셋정/프로그랍캅셀 1mg/무코스타정 ▲41~50위 아타칸플러스정16/프레탈정 100mg/코디오반정80/비지파크주 320mg/트라스트패취 48mg/리바로정2mg/히루안플러스주/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탁소텔주80mg/엘록사틴주5mg ▲51~60위 아스피린프로텍트정 100mg/시나롱정 10mg/치옥타시드에이취알정 600mg/하루날디정 0.2mg/동아오팔몬정/명인디스그렌캅셀/타나민정 80mg/아타칸정 80mg/탁솔주/옴니파큐 300주 ▲61~70위 아리셉트정/케토톱플라스타/유한메로펜주사0.5g/캠푸토주/프리토정40mg/자이프렉사정10mg/아리셉트정10mg/애니디핀정/기넥신에프정/카두라엑스엘서방정4mg/ ▲71~80위 스카드정/우루사정200mg/푸루나졸캅셀50mg/히아레인0.1점안액/트리테이스정5mg/이세파신주사/디오반필름코팅정160mg/엔브렐주사25mg/리피토정20mg/프리토플러스정40 ▲81~90위 싱귤레어정10mg/리비알정/탁소텔주20mg/액토스정15mg/사미온정10mg/씨에이피디2밸런스복강투석액/포사맥스플러스정/조인스정200mg/레보프라이즈정25mg/중외시그마트정5mg ▲91~100위 녹십자알부민주20%100mg/타겐에프연질캅셀/케이갬브로졸트리오10제미나2L/스포라녹스캅셀/다이아벡스정500mg/현대테놀민정/카소덱스정/안플라그정100mg/프로스카정/젬자주1g
2007년 상반기 21~100위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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