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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서울·아산 등 86개 의료기관 평가

  • 류장훈
  • 2007-10-09 12:20:42
  • 11월 말까지 현지조사…14개 임상질지표 도입

보건복지부가 9일부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86개 병원을 대상으로 임상질지표를 도입한 의료기관평가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에 확정된 평가계획에 따라 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소,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3개소 등 86개소를 대상으로 임상질지표를 도입해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2주기 평가대상 의료기관들은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지조사를 받게 된다.

특히 2주기 평가는 지난 1주기 평가가 의료서비스 수준 측정 기능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시범평가 및 임상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도출된 14개 임상질지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평가문항은 정규문항이 105개, 시범문항이 14개 등 총 119개로 구성됐으며, 평가요소별로는 ▲환자의 권리와 편의 관련 문항이 21개 ▲업무 수행 및 성과 관련 문항이 86개 ▲시설 인력 수준 문항이 12개, 평가영역별로는 ▲진료 및 운영체계 문항이 49개 ▲부문별 업무성과 문항이 70개로 구분된다.

복지부는 임상질지표의 경우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4개 부문별우수기관을 공표하고, 평가대상병원별로 평가결과 분석보고서를 제공해 자율적인 의료 질향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500병상 미만인 의료기관 중 평가를 희망한 동국대일산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 1주기 평가에서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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