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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목표, 최상의 강직도 대세"

  • 최은택
  • 2007-10-10 09:57:01
  • 멀홀 교수, 아태성의학회서 제기...'그레이드4'로 단계상승

발기부전의 치료목표가 '삽입가능한 발기 강직도'에서 '최상의 발기강직도'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코넬대 존 멀홀 교수는 지난 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태 성의학 국제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멀홀 교수에 따르면 효과적인 발기치료제와 효능평가수단들이 등장하면서 발기부전 치료의 목표가 ‘Grade3'에서 ’Grade4‘로 바뀌게 됐다.

특히 최근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된 발기강직도 지수(EHS)를 통해 남성, 파트너, 의사 모두가 발기부전 치료의 객관적인 효과를 정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됐다.

발기강직도 지수는 ▲1단계 ‘음경이 커지나 강직하지 않음’ ▲2단계 ‘음경이 강직해지나 삽입할 만큼 충분치 않음’ ▲3단계 ‘음경이 삽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강직해지나 완전히 강직하지 않음’ ▲4단계 ‘음경이 완전히 강직하고 견고함’ 등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멀홀 교수는 “삽입은 가능하나 충분한 발기강직도를 가지지 못한 3단계 환자들도 보다 나은 성생활을 위해 최상의 발기강직도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세션에 참여한 부산의대 박남철 교수는 “실데나필은 국내 승인 후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환자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해왔다”면서 “최상의 발기강직도를 유발하는 최고의 치료제임이 증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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