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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사 발표 후 병원-제약 추가조사"

  • 가인호
  • 2007-10-29 08:18:49
  • 권오승 위원장 "업계 형평성 문제제기에 조사확대"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불공정행위 조사를 받은 17개 제약사를 포함해 다른 제약사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오승 위원장은 29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은 입장를 밝혔다.

권 위원장은 "17개 제약사에 대한 불공정행위 과징금 규모 및 검찰 고발 여부는 이번주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특히 17개 제약사 이외에도 추가로 리베이트 조사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17개 제약사는 상위제약사와 중위제약사 등 표본을 정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일부 업체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해 다른 제약사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병원에 대해서도 리베이트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공정위 불공정행위 조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 위원장은 "제약사 및 병원의 리베이트 관행은 과징금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제약산업 전반적인 제도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17개 제약사 불공정행위 조사와 관련 31일 전원회의를 통해 과징금 액수 등 최종 조율을 거쳐 조사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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