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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약사대회 2만명 운집, 그 자체가 힘"

  • 홍대업
  • 2007-11-03 17:37:44
  • 병원약사회 총회서 참여 독려…차등수가제 관철노력 다짐

11월3일 대구에서 개최된 병원약사회 '제27회 총회'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3일 “11월25일 개최되는 전국약사대회에 2만명 이상 운집하게 될 것”이라며 “그 자체만으로도 힘을 과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회장은 이날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병원약사회 제27회 총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병원약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그동안 약사회는 약사들이 원하는 이기적인 것만을 정치권에 요구하지 않았고, 항상 국민을 중심에 놓고 정책을 주장해왔다”면서 “이번 대선에서는 정치권에서 약사회의 주장을 적극 수용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11월25일 약사대회는 대선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며, 2기 직선제 회장 첫해에 개최하겠다는 의미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그날 2만명 이상이 운집해 우리의 뜻을 결의하고 표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약사 회원 2500명 가운데 당직만 빼고 모두 참석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우리가 모인 것을 보게 될 것이고, 그것만으로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원 회장은 이날 학술제의 주제인 ‘팀의료’와 관련 자신의 간 이식수술의 경험담을 언급한 뒤 “환자를 중심에 놓고 의약사와 간호사 등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팀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그러나, 팀의료 내 약사의 역할이 적은 것 같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이에 따라 “병원약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차등수가제가 반드시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현재 손인자 병원약사회장과 함께 긴밀히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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