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범석 공보의
- 가인호
- 2007-11-26 15:11:2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어미가 자식을 버리는 병'...30일 시상식 열려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보령제약은 ‘제 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국립소록도 병원(전남 고흥)내과 김범석(30, 사진)공보의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범석 공보의의 수상작은 소록도병원에서 공보의로 근무하며 한센병 환자들에게 느낀 연민을 그린 '어미가 자식을 버리는 병'이다.
금상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온 몸이 꼬부라진 할머니 환자에게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을 보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어머님의 마지막 선물'의 배동철 센터장(대한생명 대구검진센터 가정의학과/대구)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진정한 의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쓴 '오르마의 별밤'(신명준 외과의원 / 경북 포항)이 선정됐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7일부터 약 2 달간 총 193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맹난자)에서 심사를 맡았다.
시상식은 30일 보령제약 강당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5돈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심사를 주관한 한국 수필문학 진흥회의 맹난자 회장은 “명의란 육체의 병뿐 아니라 마음의 병을 고치는 의사일 것”라며 “글을 쓴다는 것은 의술의 수련을 넘어 마음의 수련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글을 많이 써서 마음의 병까지 고쳐 주는 명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3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4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5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6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7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8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9또 터진 의료인 흉기 협박 범죄...의협 "강력한 처벌해야"
- 10PNH 신약 속속 추가…기전·투여 편의성 경쟁구도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