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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내에 상당수 한의원 문 닫을 것"

  • 홍대업
  • 2007-12-09 00:04:26
  • 서울대 김진현 교수, 한의협 토론회서 '경고' 메시지

서울대 김진현 교수.
“현 상태로 가면, 10년 이내에 상당수 한의원이 문을 닫을 것이다.”

8일 오후 5시 한의사협회에서 개최된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서울대 김진현 교수가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언급한 말이다.

김 교수는 “TV 홈쇼핑 등으로 인해 한약재에 대한 소비자의 입맛이 변해가고 있다”면서 “특히 건강보험 급여 외에 비급여로 한방이 살아남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현상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5년 이내에 추세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의학이 발전하고 생존하려면 건강보험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지를 연구해야 할 것”이라며 “자칫하면 현재의 지위조차 지키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따라서 “한의계가 총액계약제를 선도해나가는 등 국가정책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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