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비만신약, '아콤플리아'와 부작용 비슷
- 윤의경
- 2008-01-10 0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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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라나밴트 12주간 복용으로 체중은 3.6-6.4kg 가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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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의 비만시험약 타라나밴트(taranabant)가 체중감소에는 효과적이나 고용량에서는 미국시장 진입에 실패한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신약 '아콤플리아(Acomplia)'와 마찬가지로 정신신경계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ell Metabolism 1월호에 발표된 타라나밴트 2상 임상결과에 의하면 12주간 553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타라나밴트를 0.5mg에서 6mg까지 투여했을 때 평균 3.6-6.4kg 감소했다고 보고됐다.
그러나 아콤플리아와 유사하게 타라나밴트의 부작용으로 우울증, 불안증, 초조감 등이 발견됐으며 이외에 소화기계 부작용도 있었다.
타라나밴트는 아콤플리아(성분: 리모나밴트)와 마찬가지로 뇌의 캐너비노이드(cannabinoid) 수용체를 차단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MSD는 타라나밴트 저용량에 대한 3상 임상을 진행 중. MSD는 저용량 타라나밴트는 체중감소에 효과적이면서 안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3상 임상에서 안전성 문제가 보다 심층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콤플리아는 한때 사노피의 유망신약으로 기대됐으나 작년 여름 정신신경계 부작용 문제로 미국시판이 좌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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