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십전대보탕 첫 KGLP 안전성 검증"
- 홍대업
- 2008-01-24 12:11:48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국민들, 한약에 대한 불신풍조 불식 기대
- PR
- 이제 모르면 안돼요! 팜노트 신제품 모음 9월호 보러가기
- 팜스타클럽
한의협은 24일 한방의 대표적인 보약처방인 ‘십전대보탕’이 처음으로 안전성(독성) 시험기준인 K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인증기관을 통해 안전하다는 것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날 한국한의학연구원의 23일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일고 있는 한약의 안전성 문제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이형주)은 지난 23일 한의원에서 보약과 관련 가장 많이 처방하는 십전대보탕을 KGLP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을 통해 안전성(독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십전대보탕이 체내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사업을 주도한 한약제제연구부 신현규 박사팀은 십전대보탕에 대해 ▲급성 독성시험(1회 단회경구투여) ▲장기투여 독성시험(13주 반복경구투여) ▲유전독성 시험(소핵, 염색체 이상, 복귀 돌연변이) 등 세 가지 시험을 거쳤다. KGLP는 식약청에서 의약품, 농약, 화학물질, 생활용품 등의 안전성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비임상 시험에 대한 제반 준수사항 규정으로 시험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현재 국내에는 8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십전대보탕에 대한 안전성 연구는 식약청이 신물질(신약)의 안전성을 검정하는 가이드라인인 KGLP기준 하에 실시한 최초의 복용한약에 대한 안전성시험이며, KGLP 기준은 모든 새로운 약물을 개발할 때 적용된다.
신 박사팀은 급성 독성시험 용량으로 5000㎎/㎏을 투약했으며 암·수 모든 동물에서 이상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13주 반복 경구투여 하는 장기투여시험 및 유전독성시험에서도 안전한 약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장기투여 관련 랫트(휜쥐)에 13주간 투여시 독성이 없는 안전한 약물로 작용했으며, 무독성량(NOAEL:유해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용량)이 2000㎎/㎏으로 판단돼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신현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한방의 대표적인 보약처방인 십전대보탕이 경험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아주 안전한 한약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한약의 안전성을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십전대보탕에 대한 안전성 평가는 한의사들이 처방한 후 투약하는 대표적인 보약의 안전성과 관련 환자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십전대보탕은 한의학에서 가장 많이 투약되는 보약으로 동의보감에 수록돼 있으며, 기와 혈이 허할 때 치료하는 한약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누가 전면에 섰나…제약 오너가 ‘젊은 피’ 인물지도
- 2한약사 처방약 조제 ‘불법’ 쐐기…약사 고용 조제는 안갯속
- 3약국 주문 70% 몰린다…'약올려데이' 약국가 관심
- 4비임상부터 국산 원료까지…국내 4개사 협업 안구건조증 신약
- 5찍고 재구성하고 판독문까지…KCR 영상AI 각축전
- 6라켓 내려놓고 심폐소생술...코트서 빛난 심평원 팀워크
- 7[기자의 눈] SK바이오팜의 새 파이낸셜 스토리
- 8강청희 공단 이사장 "특사경·부당청구 AI로 재정누수 차단"
- 9마지노선은 대의원 153명…약사회 임총 소집 물밑 서명전
- 10"약국과 뷰티산업 만남...새로운 소비자 선택기준 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