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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파마리서치, 3분기만에 작년 실적 넘었다

  • 이석준
  • 2023-11-18 06:00:48
  • 3Q 누계 매출 1910억, 영업익 719억…영업이익률 37.64% 달성
  • 2015년 상장 후 실적 파죽지세…지난해 의료기기만 1천억 돌파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올 3분기만에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뒀다.

외형 확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은 37.64%다. 업계 최상위 수치다.

파마리서치는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이 1910억원으로 전년동기(1411억원) 대비 35.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491억→719억원)은 71.6% 늘었다.

3분기만에 지난해 외형(1948억원)과 비슷해졌다. 영업이익은 지난해(659억원)를 추월했다.

파마리서치 실적은 2015년 7월 상장 후 고공행진이다.

매출은 2015년 375억원에서 2022년 1948억원으로 5.19배 증가했다. 올해는 2500억원 안팎이 점쳐진다.

영업이익은 2018년 87억원으로 저점을 찍고 2019년 191억원, 2020년 334억원, 2021년 525억원, 2022년 659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첫 1000억원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수익성도 챙겼다.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은 37.64%다. 2020년 30.7%, 2021년 34.07%, 2022년 33.83%에 이어 4년 연속 30% 이상이 전망된다.

파마리서치 호실적은 전 부문 고른 성장 때문이다.

회사는 PDRN/PN 기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PDRN/P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다. 인체 고유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 및 촉진시키는 자기재생 촉진제이다.

올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의약품 21.4%, 의료기기 51.9%, 화장품 23.4%, 기타 3.3% 등 100%다. 매년 전 부문이 성장하고 있다. 의료기기는 지난해 1000억원을 처음 넘겼다. 올해는 3분기만에 9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20억원과 맘먹는 수치다.

호실적은 풍부한 현금유동성으로 연결됐다. 올 3분기 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803억원이다. 유동성금융자산 1249억원까지 합치면 20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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