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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비만치료제 '엔비유' 특허분쟁 전면전

  • 가인호
  • 2008-03-03 06:27:11
  • 대웅, CTC상대 특허무효소송 맞불...경찰조사 착수

대웅제약과 CTC바이오가 시부트라민 개량신약인 '엔비유' 특허 침해와 관련 본격적인 특허분쟁이 시작됐다.

의약품제제개발 전문업체인 CTC바이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형사고소에 들어가면서 빠르면 다음주 중 경찰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대웅제약도 CTC를 상대로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

3일 CTC 바이오와 대웅제약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엔비유에 대한 특허소송과 경찰조사가 진행되면서 파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대웅제약은 비만치료제 엔비유가 CTC바이오의 기술과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최근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한 대웅측은 엔비유를 개발하면서 공지기술(씨티씨바이오의 특허출원보다도 세계적으로 먼저 공개되어 누구나 사용가능한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특허침해에 해당되지 않는 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리덕틸개량신약(프리베이스)에 특허를 등록하고 있는 CTC바이오측은 대웅이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는 근거인 인도 씨플라의 특허는 이미 국내, 유럽에서 특허성 없음을 판정받거나 CTC보다 경제성,진보성이 없음을 판결받은 상태라고 반박하고 있다.

결국 양측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엔비유 특허침해 여부는 특허심판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유 특허 침해 여부는 올해 안에 심판원서 1심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특허무효소송과 함께 경찰조사가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엔비유 특허분쟁은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CTC관계자는 "지난주 강남경찰서에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며 "빠르면 다음주중으로 피고소인이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게될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웅측에서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하긴 했지만, 무효사유가 명확하지 않아 심판원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대웅제약은 명백한 공지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특허소송서 이길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대웅제약과 CTC바이오가 비만치료제 특허와 관련해 서로 물러설수 없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향후 경찰조사와 특허심판원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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