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S약국 화재…1명 사망-2억여원 피해
- 홍대업
- 2008-03-03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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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과수 화재원인 조사중…Y약사 "청소년 방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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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재 한 약국이 3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다.
3일 광주시 남구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남구 진월동의 모 상가(5층) 1층에 위치한 S약국(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국 내부가 전소됐고, 2층 일부가 화재로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화재로 같은 상가 4층에 위치한 당구장에 있던 S모(42)씨가 유독가스를 피하려고 뛰어내려 사망했으며, 같은 건물에 있던 8명도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는 1층 약국에서 발화돼 70㎡(약 21평) 규모의 약국을 대부분 태운 뒤 2층으로 옮겨 붙었으나, 3층에 위치한 이비인후과의원과 치과의원 등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약국의 피해규모는 내부에 보관돼 있던 의약품 1억원 등 총 2억여원으로 추산된다고 S약국 Y약사는 밝혔다.
S약국은 화재보험을 가입해 놓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Y약사는 피해보상 등에 대해 걱정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국과수에서 조사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Y약사는 상가 주변이 평소 청소년 우범지역이라는 점에서 ‘청소년에 의한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Y약사는 “지난 1, 2일 약국문을 열지 않았고 전열기구 등도 꼼꼼히 점검한 상태여서 전기누전 등 전기와 관련된 화재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화재로 사람까지 사망해 안타깝다”면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 있어 부상자들이 더 늘어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Y약사는 이날 오전 약국 화재와 관련 피해액과 청소년 우범지역이라는 특성, 추정되는 화재원인 등에 대해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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