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MOU
- 김진구
- 2023-11-22 14: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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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율·안정성 개선한 2세대 '에르베보' 공동 개발…상업화 성공 시 위탁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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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레만연구소는 MSD와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힐레만연구소과 10월 신규 백신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 백신을 지정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역할을 구체화했다.
현재 상용화된 에볼라 백신은 MSD가 개발한 에르베보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제브데노가 있다. 힐레만연구소는 MSD와 함께 제품의 수율과 보관 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정 효율화, 안정성 개선에 나섰고, 최근 2세대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발굴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힐레만 연구소와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백신이 개발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 연구소는 백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백신이 상업화될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글로벌 공급용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생산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MSD와 2세대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힐레만연구소 라만 라오 CEO는 "저렴하고 접근성 높은 백신 개발을 우리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 공중 보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백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에볼라와 같이 치명률이 높은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예방할 백신을 만드는 것은 인류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질환 극복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기관들과의 협력 또한 확장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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