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입학시 수학·영어 등 꼭 선수강해야"
- 홍대업
- 2008-05-02 15: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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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용철순 교수, 교육부 연구용역 중간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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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남대 용철순, 이화여대 유충규, 대구가톨릭대 이만형 교수가 교육부의 의뢰에 따라 공동연구한 ‘약학대학 입문을 위한 기초교양 교육 내용 및 입학전형 방법’에 따르면, 2년간 대학과정에서 약대 학업을 이수할 수 있는 정도의 교양과목과 자연과학분야 과목을 이수한 자에게 약대 지원자격을 부여키로 했기 때문.
용 교수가 이날 오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 중 ‘선수과목(안)’에는 수학, 일반화학, 영어, 유기화학, 일반생물학, 물리학 등은 반드시 핵심 과목으로 선수과목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했다.
다만, 선수과목의 이수학점은 각 약학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기초교양과목에는 국어, 영어, 경제학, 경영학, 정치학, 법학, 철학, 역사학, 심리학, 교육학, 윤리학 등을 포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과목의 선정은 각 대학의 자율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적어도 선수과목에 수학, 일반화학, 영어, 유기화학, 일반생물학, 물리학 등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용 교수는 “약대 6년제 개편에 따라 학제개편 취지에 부응할 수 있는 입학생 선발을 위해 2년간 대학과정에서 약학대학의 학업을 이수할 수 있을 정도의 교양과목과 자연과학분야 과목을 이수한 자에게 약대 지원자격을 부여하고자 선수과목 선정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플로어에서 미국의 경우 ‘영어’가 선수과목에 포함돼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국어’를 선수과목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앞으로 ‘국어’도 선수과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용 교수 등이 연구한 약대입학 전형방법(안)을 살펴보면, 응시자격은 고등교육법에 의해 2년 이상 대학과정을 수료한 자(약대 입문시험 전까지 2년 이상 수료 가능한 자) 또는 외국소재 대학에서 동일한 자격을 갖춘 자로 한정했다.
또, 응시계열의 제한은 없으며, ▲선수과목 요구 ▲PEET 요구 ▲학부과정 평점(GPA) 요구 및 제한 ▲공인 영어 점수(토플, 토익, 텝스 등) 요구 ▲면접시험 등이 전형 가이드로 제시됐다.
그러나, 이들 전형방법과 관련 그 내용이 비중을 각 약대의 사정에 따라 자격기준 및 전형방법에 활용토록 할 수 있다고 용 교수는 덧붙였다.
용 교수는 이날 발표 자리에서 “이번 연구는 일단 6년제 약대 전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일 뿐”이라며 “각 대학의 사정에 따라 판단해서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좀더 세분화해 보고서를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6년제 약대 전형방법은 오는 2011년 3학년이 되는 대학생들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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