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장 영입한 한국와이어스 '뒤숭숭'
- 최은택
- 2008-05-08 12: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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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스타일-공격경영...조직개편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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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 사장인 이승우씨가 한국와이어스 사장으로 8일 첫 출근했다.
와이어스 직원들은 갑작스런 사령탑 교체로 ‘뒤숭숭’한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의 경영·인사 스타일에 대한 우려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8일 “이 사장이 오늘부터 출근했다”면서, “공격적인 경영이나 인사 스타일에 대한 소문 때문에 직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의 우려는 무엇보다 조직개편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사장은 한국MSD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로 자리를 옮긴 뒤, 일부 간부급 인사를 이끌고 와 아스트라제네카 노조의 반발을 사기도 했었다.
와이어스노조나 직원들이 관망하고 있는 부분도 바로 이 시장의 이런 인사스타일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 사장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있으면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간의 융화를 강조했던 점을 보면, 우려는 ‘기우’일 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이 시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데이’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었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령탑이 교체되면 변화는 있게 마련이지만, 개별 업체의 특성과 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꿀 수는 없다”면서 “분위기야 그럴 수 있다쳐도 우려할 필요까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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