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제도, 의료기관 대표자에 넘겨주나"
- 박동준
- 2008-06-17 17: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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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세상, 장종호 심평원장 임명 반대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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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심평원장의 임명이 공식화되면서 건강보험 관련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17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성명을 통해 "심평원장으로 임명된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은 보건의료나 건강보험제도에 관련한 활동이 전무한 사람이며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철학도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건강세상은 "장 이사장은 단지 건강보험 제도의 이해관계에 선두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40년 동안 몸담은 사람이라는 이력만이 판단 근거가 될 뿐"이라고 꼬집었다.
건강세상은 심평원 노조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 이사장의 임명이 강행되면서 각종 직능단체와 이해집단의 대립관계를 조율하는 등 심평원의 업무수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세상은 "노조와의 마찰을 통해 원활한 심사·평가 업무수행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야할 건강보험을 의료기관을 대표했던 장 이사장에게 넘겨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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