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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일반약확대 77%-처방리필 79% '찬성'

  • 한승우
  • 2008-06-19 16: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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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약 대국민 여론조사…당번의원 85.7% 찬성

국민 79.2%가 처방전 리필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약 재분류를 통한 일반약 확대에 대한 필요성은 국민 76.9%가 동의했다.

이는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지난 6월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픈엑세스'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 한 결과이다.

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약사회는 '국민편의'를 중심에 둔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대한 질문 세 가지를 국민들에게 던졌다. 질문은 ▲만성질환자에 대한 처방전 리필제 ▲의약품 재분류에 따른 일반약 확대 ▲당번의원제 실시 여부였다.

먼저, 처방전리필제에 대한 질문에 국민 79.%가 찬성의 뜻을 밝혔고 반대는 12.7%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국민은 8.1%였다.

특히, 연령별 분석에서는 만성질환을 발병율이 가장 높은 40대와 50대가 각각 86.6%, 83.1%의 답변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질문은 ‘외국에서는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약품이, 우리나라에서는 처방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약은 우리나라에서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국민 76.9%가 찬성한다고 답변했고, 반대 의견은 15%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국민은 8.1%에 불과했다.

당번의원제에 대한 조사에서는 찬성 85.7%, 반대 6.3%로 다른 질문들에 비해 가장 높은 찬성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찬성의견이 74%로 낮은 반면, 40대 93.2%, 3o대 89.5%로 찬성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약사회 김호정 약국위원장은 "향후 의료서비스와 관련, 국민여론을 파악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수시로 실시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정부기관도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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