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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주먹다짐이 공기총 난사로 비화

  • 한승우
  • 2008-06-21 06:56:29
  • 전주 완산경찰서 "약국 권리금 문제가 근본 원인"

전라북도 전주의 N약사가 이웃 의사를 향해 공기총을 난사한 사건 배경에는 두 사람의 해묵은 감정대립으로 인한 주먹다짐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 N약국을 운영하던 N약사는 3년전 이웃 내과의사 K씨와 개인 감정 등의 문제로 주먹다짐을 벌여 재판에 휘말리게 됐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N약사와 K씨는 잦은 언쟁을 벌였고 때때로 주먹다짐도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K씨와 N약사는 약국 권리금으로 인한 약국 이전 문제로 언쟁을 벌이기도 했던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K씨 소유의 건물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N약사는 K씨가 "제3자 약사에게 높은 권리금을 받을 것이니 약국을 비워달라"는 요구에 흥분해 언쟁을 벌였던 것.

완산경찰서 강력반 김성규 팀장은 "10년간 인연을 맺어 온 두 사람 사이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깊은 골이 패어 있었다"며 "자세한 경위는 더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약국 권리금 등의 금전적인 문제가 공기총을 발사한 핵심 이유는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극심한 감정대립 관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일각에서 보도된 '주차장 소유권에 대한 금전 관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감정싸움이 극단으로 치달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기총 세 발을 머리에 맞은 K씨는 전주예수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N약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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