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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아동의 주의력결핍' 공개강좌

  • 박동준
  • 2008-07-06 15:41:04
  • 요약
  • 전체 아동 8% 과잉행동장애…신경정신과 백영석 교수 강의

원광대병원(원장 임정식)이 최근 '산만한 아이, 교실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아동의 주의력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6일 병원은 "관내 교육청 및 유치원, 초등교사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신경정신과 백영석 교수가 ADHD 증상 및 문제, 교사의 역할, 학교 내에서 행동문제 다루기, ADHD와 학습 등에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에 따르면 ADHD는 같은 연령대의 아동보다 빈번하게 산만한 행동과 과잉행동을 하는 장애현상으로 학령기 아동에게서 흔히 나타는 질병이다.

특히 ADHD의 유병률은 외국의 경우 학령기 아동의 약 2~9% 정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소아정신과 외래 환자의 경우 8.7%, 일반아동에서는 7.9%에서 발견되고 있다.

ADHD의 치료를 위해 통상적으로 약물요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동의 습관화된 행동패턴과 자기조절 능력 및 부족한 사회기술 등의 이차적 증상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는 것이 백 교수의 설명이다.

백 교수는 "ADHD 아동들이 학교에서 어떤 문제를 보일 수 있는지 혹은 학교에서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부모님과 선생님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생각하며 꾸준한 인내력을 가지고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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