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훈정, 대웅제약서 1인시위…"의사들 배신"
- 박동준
- 2008-08-27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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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관리 전문약사 프로그램 반발…대웅, 의심 달래기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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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비만관리 전문약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은 의약분업 하에서 의사 직능의 역할을 무시한 것으로 대웅제약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책임있는 해결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 좌 전 이사의 입장이다.
26일 좌훈정 전 의협 보험이사는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웅제약 본사 앞에서 대웅측이 운영하고 있는 비만관리 전문약사 양성 프로그램의 즉각적인 중단 및 공식사과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좌 전 이사의 1인 시위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대웅측과 좌 전 이사 간에는 10여분 간의 실랑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1인 시위를 통해 좌 전 이사는 "이번 사태는 제약사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다"며 "의사를 배제한 채 진행되는 대웅의 비만관리 전문약사 양상 프로그램은 즉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좌 전 이사는 "프로그램 중단과 대웅측의 공식 사과와 함께 관련자에 대한 징계도 이뤄져야 한다"며 "대웅이 적극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 등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좌 전 이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대웅제약에 대한 의사들의 신뢰가 상당부분 훼손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미 일선 의사들 사이에서는 불매운동을 위해 대웅제약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리스트까지 작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좌 전 이사가 개인적인 자격으로 1인 시위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협과이 협의와는 별개로 대웅제약이 일선 의사들의 민심을 달랠 수 있는 성의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좌 전 이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의사들은 대웅제약에 상당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대웅은 협회와의 협의를 떠나 일선 의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성의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처방', '진단' 등의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의협과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가 상당부분 진척된 상황에서 이뤄진 1인 시위가 새로운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실제로 좌 전 이사가 1인 시위를 감행하자 대웅제약은 홍보팀 뿐만 아니라 임원진까지 나서 좌 전 이사에게 사태의 경과와 업체의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절대로 의사 직능이나 처방권을 무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회사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협과 상당부분 논의를 진행해 원만히 마무리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조만간 일선 의사들이 납득할 수 있을만한 조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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