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상장 제약사 직원 평균연봉 3444만원
- 가인호
- 2008-09-01 15: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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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닷컴 집계, 남자대비 여직원 연봉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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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에 근무하는 직원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3444만원으로 전체업종 평균 연봉보다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재벌닷컴이 678개 상장사의 2007년 사업보고서를 근거로 임원을 제외한 직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장사 샐러리맨의 평균 연봉은 5천1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제약사 36곳을 조사한 결과 평균 연봉은 3444만원으로 나타나 전체보다 약 1800만원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살펴보면 36개 제약사 총 직원수는 2만 3967명으로 남자의 경우 1만 8184명에 평균 연봉 3502만원으로 분석됐다.
이어 여자는 5783명에 3264만원 나타나 남자와 여자의 연봉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대비 여자의 연봉은 93.2%를 차지했다.
한편 업종별로는 증권사를 비롯한 은행, 금융지주회사, 보험업 등 금융 관련 업종 직원들의 임금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활황세를 보인 증권사의 경우 조사 대상 20개 회사의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7천640만원을 받아 조사 대상 업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하지만 섬유의복, 식음료, 종이목재 등 일부 업종의 직원 연봉은 이에 훨씬 못 미쳤다.
조사 대상 업종 가운데 연봉이 가장 낮은 섬유업종은 직원 연봉이 2천964만원으로 증권업종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쳤고, 전 업종 평균(5천170만원)과 비교해도 57%에 불과했다.
성별 연봉 격차도 심해 조사 대상 상장기업의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천641만원인데 비해 여직원은 3천472만원으로 남자 연봉의 62% 수준에 그쳤다.
조사 결과 금융, 철강, 조선 등이 최근 몇년동안 호황을 누리면서 연봉 수준이 급격히 높아졌으나 성장이 정체된 일부 업종은 연봉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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