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 신약개발 자문사 '새 도전'
- 천승현
- 2023-12-12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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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이디파트너스 설립...제약바이오기업 신약개발·기술수출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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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파트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아이디파트너스는 이 전 부회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설립됐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 임상설계와 실행, 글로벌 기술수출 등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사업에 필요한 전 분야의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이관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1984년 한미약품의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지난해까지 38년 동안 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이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연구소장을 거쳐 2010년부터 2017년 3월까지 7년 동안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상근고문과 부회장을 역임하며 R&D 자문 역할을 맡았다.
이 대표는 퍼스트제네릭,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동안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제넨텍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자체 개발 신약의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켰다.
이 대표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맡아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설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
지아이디파트너스는 1단계로 국내제약사, 바이오텍,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해 유망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 수립과 실행, 기술수출 자문사업을 수행하고 점차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신약개발 사업에서 수많은 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이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필요한 인적 자원을 자체적으로 수급하거나 육성하지 못해 개발이 늦어지고 비용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는 어려움을 다수 목격했다"라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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