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GMP전문가 되고 싶어요"
- 천승현
- 2008-10-13 0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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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GMP 조사관 김성기·임나영·박영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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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GMP 조사관으로 뽑힌 이들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약사 소속으로 현장에서 GMP 실무를 담당하며 식약청으로부터 감사를 받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하는 반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조사관을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묻자 이들은 수줍어하면서도 자신있게 소신을 소개했다.
김성기 씨는 “선진 GMP제도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빨리, 폭 넓게 익힘으로써 개인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나영 씨는 “업체에 있다보면 국한적인 지식을 갖게 된다. 폭넓은 지식도 얻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서 조사관에 지원했다”고 했으며 박영일 씨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국내 제약업계에 기여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들은 비록 제약업계에 몸 담고 있을 때보다 받는 보수는 적을지 몰라도 국내 제약업계 발전에 일조한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져 있다.
직접 체험한 제약업계 현장 경험을 토대로 국내 GMP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제약 현장에서 몸소 터득한 풍부한 경험이 있기에 식약청에서 하고 싶은 일도 많은 듯 보였다.
“제약사들이 국제수준에 맞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임성기) “해외 규정을 심층적으로 배우고 싶다.”(임나영) “밸리데이션 분야만큼은 국내 업체들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박영일)
조사관들은 이제 실무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국내외 실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아직 식약청 조사관이라는 새 옷이 익숙치는 않아 보이지만 국내 제약업계의 GMP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게 이들의 공통적인 목소리다.
업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식약청과 업계의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싶다는 게 임나영 씨의 포부다.
박영일 씨와 김성기 씨는 제약사들의 수준을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바쁜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꾸준히 능력을 키워 최고의 전문가, 조사관이 되고 싶다”며 이구동성으로 다짐하는 이들 조사관들은 어느 덧 국내 최고의 GMP 전문가에 한 발 다가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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