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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검찰 방문…면대척결 공조체제 요청

  • 한승우
  • 2008-11-25 11: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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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대약국 엄단방침 전달…내달 14일부터 고발조치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면대약국 척결을 위해 대검찰청에 공조체제 구축을 요청했다.

약사회(회장 김구)는 25일 오전 11시 대검찰청을 찾아 면대척결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면대척결법이 시행되는 내달 14일부터 정황이 확실한 면대약국에 대해 가감없는 고발조치를 해나가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특히 약사회는 최근 이명박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창출 선진화 방안의 '전문자격사 제도개선'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면대약국 척결에 대한약사회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국 면대약국 정화추진 TF팀장인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하영환 약국이사 등이 함께 했다.

하 약국이사는 "면대약국 척결법이 시행되는 내달 14일을 자진폐업 또는 정리할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잡았다"며 "약사회로 보고된 면대의심 약국 중 다수가 정황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대한약사회로 접수된 면허대여 의심 약국은 약 60여곳으로, 이 가운데 서울지역이 약 30여곳을 차지하고 있다.

하 이사는 "면대척결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어 내달 14일 직전까지는 자진 정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것"이라면서도 "그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가감없이 모두 검찰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팀장은 "도매업체나 의료기관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약국이 고발대상 1순위"라며 "이번 기회가 면대약국을 발본색원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25일 오전부터 30여곳의 면대의심 약국의 대표약사를 약사회관으로 소환, 면대여부에 대한 강도높은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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