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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소텔'·'가스모틴' 등 특허연장 줄이을 듯

  • 박동준
  • 2008-12-02 07:26:24
  • 진흥원, 2010년 만료 물질특허 분석…5년까지 연장 예상

대웅제약의 '가스모틴', 사노피아벤티스의 '탁소텔' 등 오는 2010년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국내 시판 의약품들의 특허연장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10년 특허권 만료예정 물질특허정보 분석'을 통해 오는 2010년 한 해동안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는 71건의 의약품 분야 물질특허를 일괄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진흥원이 성분명을 확인한 의약품 분야 18개 물질특허는 해외 시장규모가 약 1500억~3조5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국내 시장규모도 지난해 209억~785억의 매출실적을 나타내고 있었다.

2010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인 물질 가운데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시판되는 품목은 ▲대웅제약 가스모틴, 알레락 ▲사노피아벤티스 탁소텔 ▲유한양행 메로펜 ▲한독약품 안제메트 ▲베링거 스피리바 ▲릴리 알림타 ▲화이자 노바스크 등이다.

다만 이들 의약품에 대한 물질특허의 상당수가 일정 기간 동안 특허권을 행사하지 못한 물질특허는 최대 5년까지 권리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한 1990년 개정 이전의 특허법 적용을 받으면서 특허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진흥원은 판단했다.

1990년 이후 특허법은 특허권 연장에 대해 허가 3개월 이내에 등록을 출원토록 하고 있지만 개정 이전인 1987년에서 1990년 9월 이전에 출원된 물질특허는 특허만료 3년 이내에 연장승인 신청이 가능토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당 기간에 포함된 의약품 물질특허는 2010년 특허만료에 불구하고 최대 5년까지 독점권을 추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스모틴은 '치환된 벤즈아미드 유도체, 그 제조 방법 및 이를 함유하는 약학적 조성물'이라는 특허명칭으로 2010년 7월 31일 존속기간이 만료예정이지만 연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가스모틴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탁소텔의 특허인 '탁솔 유도체, 그 제법 및 그들을 함유한 약제학적 조형물' 역시 2010년 6월 9일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지만 추가연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 209억원의 메로펜은 '결정형 카르바페넴 화합물, 그의 제법 및 용도' 발명이 2010년 9월 20일 만료예정이지만 연장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121억원 수준의 스피리바는 당초 2010년 9월 14일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미 연장신청을 통해 2012년 11월 30일까지 특허를 확보한 상황이며 알림타 역시 2012년 9월 2일로 특허를 2년여 연장했다.

진흥원은 "존속기간 만료예정 물질특허 정보 제공을 통해 산업체의 R&D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네릭에 대한 불필요한 특허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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