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청소년과 1인1촌, 사랑을 나눠요"
- 이현주
- 2009-02-05 0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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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강일약품 최태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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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꿈을 펼치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다는 강일약품 최태영 사장.
강원도 토박이인 최 사장은 모교인 강릉중학교 축구부원들 중 가정형편이 넉넉치 못한 아이들과 1인 1촌을 맺어 그들을 보살피고 있다.
"축구부원중에는 믿기지 않겠지만 아직도 수도물로 배를 채우는 아이가 있습니다. 재능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금전적으로 어려워 운동을 포기하지는 않게 해야죠."
최 사장은 또 강일약품 명의로 매년 '해맞이 장학재단'에 100만원씩 장학금을 보내는 등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중이다.
최 사장의 후배사랑은 모교에 국한되지 않고 크게 청소년들을 선도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청에서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경범죄로 잡혀온 청소년을 맡아 3개월간 지도관리하는 일도 벌써 5년째다.
개과천선한 아이들을 볼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최 사장은 이 같은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춘천검찰정 검사장 표창도 받았다.
최 사장은 축구부 후배들을 후원하면서 편부모 슬하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자칫잘못하면 범죄의 길로 빠져들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도를 맡은 청소년들은 하교후 회사에 들러 최 사장이 짜 놓은 스케줄에 맞춰 일과를 보내야 한다. 이렇게 하기를 3개월, 이를 무탈하게 소화하면 관리가 마무리된다.
"선도라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범죄가 발생하고 나서 선도하기보다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주의를 조금만 더 기울이는게 필요해요. 사후약방문격이 안되기 위해서는."
최 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아이들을 만나봤지만 길을 가다가 강도짓을 하는 또래를 나무라다 패싸움으로 번져 검찰청에 온 고등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많이 억울한 케이스죠. 6개월간 그 친구를 지켜봤는데 편부가정에서 자라고 있었어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동생 학비는 물론 생활비도 보태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해줬고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했죠. 지금은 군대에 있다더군요."
그간 자신이 후원했던 후배들과 지도했던 아이들 얘기에 최 사장의 입가에는 어느순간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인터뷰 말미에 최 사장은 강원도 도매에 대해 돌고있는 루머에 해명도 덧붙였다.
"요즘 도매환경이 뒤숭숭하다 보니 루머로 피해를 입게되는 업체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강원지역 도매는 모두 토박이들이기 때문에 매출성장에 욕심이 없어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듯이 루머가 한 회사를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는 거죠. 앞으로는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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