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임원, 서울도협 부회장 선임 논란
- 이현주
- 2009-02-10 08: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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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캠프 T/F팀, 남상길 대표 부회장 선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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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캠프 상무 직함을 가진 남경코리아 남상길 대표가 서울시도매협회 부회장에 선임돼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삼성 케어캠프 유통업진출 진상파악 T/F팀은 케어캠프의 상무(약품사업부장) 직함으로 케어캠프의 의약품 도매업 진출에 도움을 줬던 남경코리아의 남상길 대표가 이번 서울시 의약품도매협회 부회장에 선임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T/F팀에 따르면 선거이후 지난달 28일 '제42회 정기총회 상황보고' 공문에서는 임원선출 내용에 부회장 신임 1명, 유임 7명으로 총8명의 부회장을 추천해 총회에서 승인받아 선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31일 공문에는 '부회장 선임명단 정정통보의 건'으로 부회장 1명이 누락돼 명단을 정정한다며 남경코리아의 남상길 대표를 서울도협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한 것을 통보했다.
T/F팀은 "분명 처음 임원명단에서 없었던 남상길 사장을 정정된 임원명단에 부회장이 1명이 누락됐다며 추가명단에 이름을 슬그머니 넣은 서울도협의 의도를 알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남상길 사장은 대기업이 중소업체들이 모여 있는 도매업계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했던 장본인인데 도매협회의 임원으로서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T/F팀은 "대기업의 의약품도매협회 진출이라는 도매업계에 큰 문제중 하나였던 케어캠프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자숙해야 할 사람을 오히려 임원으로 자리한다는 것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며 "도매업의 위상과 사기를 떨어트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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