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략, 체질개선 나선다"
- 가인호
- 2009-03-10 06: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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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 내년 소염진통 개량신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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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개발분야 전문가인 정원태 전무를 영입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
회사측은 정 전무 영입을 통해 현 개발조직을 글로벌개발본부와 국내개발본부로 나누고 해외라이센싱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정 전무는 새롭게 신설된 글로벌개발본부 본부장을 맡아 체질개선에 나서겠다는 포부이다.
특히 정 전무는 현재 개발중인 개량신약 제품화 및 신물질 신약 해외시장 진출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 전무를 만나 향후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발 전략을 들어보았다.
정원태 전무는 중앙대약대 출신으로 일양약품 개발실장 이사, 유나이티드제약 연구개발본부장, 한미약품 개발본부 상무를 거쳤다.
-조직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제약업계의 트랜드는 글로벌경영이다. 회사 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현 개발본부 조직을 국내개발과 글로벌개발 파트로 나누고 글로벌개발본부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개발 분야는 김진영 상무가 총괄한다.
국내 제약시장은 현재 경쟁이 심화되고 포화상태에 있다. 해외마케팅을 통해 전략적인 품목을 발굴하는 것이 곧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것이라 판단된다.
현재 일부 제약사들이 글로벌개발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개발중인 품목에 대해 소개해 달라
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그동안 제네릭 중심으로 마케팅이 이뤄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단순 제네릭 만으로는 절대로 경쟁력을 확보할수 없다고 생각된다.
유나이티드 제약은 앞으로 제네릭은 물론 개량신약과 신물질 신약 도입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개발중인 개량신약은 8품목이 있으며 조만간 제품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물질 신약 과제도 1개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개량신약은 무엇인가 용법-용량을 변경한 서방향 개량신약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품목은 진통소염 개량신약으로 이달에 IND를 진행하고, 약가과정을 거쳐 빠르면 내년에 시장에 출시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염진통 개량신약에 이어 2번째 개발되는 품목은 순환기 계열 개량신약으로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개발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량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재 클란자-S라는 제형변경 개량신약을 수십억대 품목으로 육성한바 있어, 향후 개량신약 개발을 회사 차원에서 육성할 방침이다. -신약개발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현재 조영제 신물질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 품목은 이미 전임상을 완료했으며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품목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3~4년 안에 제품 출시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제 신약은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 품목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유나이티드 제약의 첫 신약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제약업계가 약가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구조속에서는 향후 다국적 기업에 의해 의약품의 독과점구조가 심화될것이 우려된다.
국내기업들의 의약품 개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장기적으로 신약개발의 여력도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을 육성할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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