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혈우병약 '그린진' 첫 해외 수출
- 가인호
- 2009-05-06 1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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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4번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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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자체 개발한 세계 4번째 A형 혈우병치료제 ‘그린진(Greengene)’을 이란에 수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되는 ‘그린진’의 첫 해외수출로, 녹십자는 이란 보건성(The Ministry of Health and Medical Education)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품 공급승인서를 취득하고 올해 말까지 1차 공급분 미화 420만 불 규모의 ‘그린진’을 이란에 공급한다.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은 녹십자가 1996년 개발에 착수해 정부(산업자원부, 현 지식경제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150억 원의 개발비와 50여 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해 세계 4번째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녹십자관계자는 “국내 출시 전에 ‘그린진’의 해외 수출이 이루어져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다른 국가와의 수출 성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그린진’을 글로벌 일류화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국내 시장을 탈피해 글로벌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현재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브라질, 중국, 인도 및 남미 등의 국가에 진입해 향후 10년 이내 세계시장에서 10%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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