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부도 50억원대…제약, 회생동의 저울질
- 이현주
- 2009-06-03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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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단 회의 진행…타도매 부도손실-여신압박 원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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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약품 부도규모가 50억원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약산이 회생을 위해 채권단 동의를 얻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약산약품은 3일 70여명의 채권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부도경위와 부도규모, 향후 채무변제 계획을 밝혔다.
부도원인은 ▲내부관리 부실 ▲제2금융권 융통자금 활용방법 미숙 ▲안양 코아약품 부도손실 영향 ▲탈크의약품 반품피해 ▲타이트한 여신관리로 인한 재고 부족 ▲6000여만원 의약품 배송과정에서 약품 사고 등으로 나타났다.
약산에서 발행한 어음은 40여억원, 재고까지 합산해 부도피해규모는 약 49억2000만원대다. 거래업체는 제약사와 도매를 합쳐 110여곳.
약산약품 이성식 대표는 "금융권에서 구매자금 10억원을 지원해준다고 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기다리는 중"이라며 "회생할 수 있도록 제약 채권단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밝힌 채무변제 계획은 구매자금 10억원이 들어오면 우선 2억원을 변제를 위해 내놓을 예정이며 의약품 구매는 판매금액만큼 당월 결제하겠다는 것이다.
K은행과 W은행에서 구매자금 지원 서류를 접수한 상태로 결정은 열흘에서 보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대표는 채무금액의 40%를 오는 12월부터 격월로 내년 6월까지 각 10%씩 1년 반에 걸쳐 우선변제하겠다고 밝혔다.
남은 60%는 이후 시간을 두고 갚을 계획이지 탕감해달라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표는 "약품 공급을 약속해주면 영업을 통해 거래 제약사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 대표의 채무변제 계획을 들었지만 채권단은 쉽게 결정을 못내리는 눈치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직 은행 지원자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약품공급을 결정할 수 없다"며 "열흘 후 채권단회의를 다시 해야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의 지원금액이 회생동의 결정의 최대 변수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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