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지역 반품 '쇄도'…집중호우 피해 탓
- 이현주
- 2009-07-21 0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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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도협, 반품적체 '골치'…제약사에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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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남부지방의 집중호우가 약국가는 물론 도매업체의 업무 과부하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남부지방 도매업계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약국의 의약품 반품을 요청이 거래 도매업체들에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업체들은 반품적체에 따른 어려움이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지역 도매 관계자는 "최근 남부지역에 시간당 100mm 이상 집중호우 현상이 계속돼 수해약국들이 급증했다"며 "이들 약국이 거래 도매업체에 반품을 하고있지만 제약사들이 신속히 수거하지 않아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창고에 입고되는 약품과 반품이 한꺼번에 몰려 이를 체크하기에도 만만치 않은 상황.
또다른 도매 관계자는 "아직 장마기간이 끝나지 않아 얼마나 피해가 속출할지 모른다"며 "더이상 반품이 적체되기 전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울경도협은 피해약품 반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중앙도협에 협조를 요청했다.
부울경도협 관계자는 "지역 제약사 담당자들과도 의견을 주고받고 있지만 당장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중앙회차원에서 제약사들과 논의해 조속히 조치를 취해준다면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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