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성은약품 부도…피해액 80억대 추산
- 이현주
- 2009-08-10 0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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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단, 개인사채·금융권 피해 큰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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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영난 누적으로 최종부도처리된 김해 성은약품 피해규모가 80억원대로 잠정 집계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외동 소재의 성은약품은 주거래은행에 도래한 1억여원을 막지 못해 지난 3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채권단이 10일까지 파악한 부도규모는 80억원대로 추산된다. 이중 금융권이 약 32억원, 개인사채가 38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보다는 도매업체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보이며 부산소재 모 도매상과 어음 맞교환 했던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월 매출 3억규모의 작은 도매상이었지만 막상 피해를 추산해보니 금액이 상당하다"며 "개인사채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영난으로 세무서 압류는 물론, 사무실 월세도 지급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창고에는 기초수액과 마약 일부외에 재고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은약품 부도 원인은 경영난 누적으로 알려졌다. 주요 거래병원의 회전일이 길어진데다 무리한 매출 증가에 따른 후유증도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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