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여파 해열·진해제 판매급등 예상
- 이현주
- 2009-08-31 0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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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판매량 급증 대비해 생산량 증대 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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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여파로 병의원을 찾는 감기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열제 판매 급등이 예상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발열, 기침증상에 병의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제약사들이 해열제, 진해거담제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 S내과 K 원장은 "최근 발열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급증했다"며 "경미한 감기증상에도 신종플루 검사를 요청하거나 공포에 떨고 있는 환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들 환자에는 진료 후 해열제나 거담제 기초약물을 처방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타미플루를 처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제약사들은 해열제 또는 거담제 등의 기초약물이 현재 공급량보다 많게는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량을 증가시키거나 재고량 확보에 나섰다.
또한 신종플루에 대해 영업사원 교육 등을 통해 영업강화를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국내 상위 제약사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열제의 공급물량이 수치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내달부터 늘어날 것으로 대비해 재고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생산량을 늘릴 준비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진해거담제 매출이 높은 제약사 마케팅 팀장은 "종합감기약을 복용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던 환자들이 신종플로 공포로 병의원을 찾고 있어 평년보다 처방량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량을 20~30% 증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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