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병원 원내조제·일반인 약국개설 저지"
- 박동준
- 2009-10-13 11: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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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임시총회 소집…행정소송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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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거점병원 원내조제 범위 확대와 관련해 임시 대의원총회까지 소집하는 등 강경 대응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12일 서울시약은 "최근 회장단 및 자문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해열제 등 5개 품목에 대한 거점병원 원내조제를 허용한 복지부의 조치에 대해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임시 대의원총회 소집은 대한약사회장 선거와 무관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결과라는 것이 서울시약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시약은 자문위원들의 권고에 따라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 5일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바 있는 행정고시 취소청구 소송의 실행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서울시약이 총회를 통해 행정소송의 실행 여부를 결정키로 하면서 이미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밝힌 행정소송 강행 방침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흘러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약이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의식해 자문위원 회의, 대의원총회까지 거쳐 결정할 행정소송 진행 여부를 사전에 공표하면서 이를 선거 이슈로 끌고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하고 있다.
거점병원 원내조제 확대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보다는 이를 사전에 외부에 공표해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서울시약이 대의원총회 등을 통해 복지부 고시에 대한 대응책의 방점을 찍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약은 이번 임시총회에서 오는 12월 방침이 확정될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 문제와 관련해서도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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