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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약사회, 선거 의식 약국 현안 쉬쉬"

  • 박동준
  • 2009-10-23 21:46:58
  • 임총서 약사회 대처 질타…"선거용 정부 비판 아니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이 거점병원의 해열제 등 5개 품목 원내조제 허용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의 소극적 자세를 강하게 질타했다.

23일 조 회장은 서울시약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일반인 약국개설이 눈 앞에 닥쳐왔으며 면대 의심 약국들이 속속 무혐의로 밝혀지면서 오히려 약사회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중앙회는 선거를 의색해 문제를 덥고만 있다"고 비판했다.

조 회장은 "거점병원 원내조제도 서울 지역 분회장과 지부장들이 복지부를 집단방문해 겨우 시한을 3년에서 6개월로 줄였다"며 "그런데 공은 잠잠히 있던 중앙회가 다 독식했다"고 말했다.

다만 조 회장은 임시대의원 총회 개최를 비롯한 거점병원 원내조제 범위 확대에 대한 서울시약의 움직임은 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의식한 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 회장은 "선거만 의식했다면 다른 지부장들과 함께 복지부를 방문했겠느냐"며 "공은 중앙회가 차지할 것을 팔 걷어 붙이고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거점병원 원내조제 허용은 한시적이지만 자칫 향후 병원 내 약국 개설로 악용될 수 있다"며 "약사회는 애초부터 원내조제 허용을 강력하게 막고 성분명, 대체조제, 약국 직접조제 등을 강력히 요구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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