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뉴론틴' 불리한 임상결과 은폐 의혹
- 이영아
- 2009-11-12 09:20: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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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스 홉킨스 대학 케이 디커신 박사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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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간질약 ‘뉴론틴(Neurontin)’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불리한 연구결과는 수정하거나 빠뜨려 발표했다는 보고가 11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존스 홉킨스 대학 케이 디커신 박사는 화이자의 문건과 간질외 다른 질환에 대해 발표된 뉴론틴의 임상시험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20개의 임상시험 중 8개는 저널에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표된 12개의 연구결과 중 8건은 주요 결과가 원래 연구 목적과 달리 변경 됐다고 주장했다.
디커신 박사는 원래 계획된 임상 프로토콜와 발표된 연구결과 간에는 차이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주요 연구결과는 빠져 있었으며 어떤 경우는 2차 임상 목표가 주요 임상 목표로 업그레이드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임상시험은 모두 화이자의 자금으로 실시된 것. 오프 라벨 상태로 처방되던 편두통 또는 통증에 대한 뉴론틴의 약효에 관한 시험이었다.
미국에서는 제약사들이 승인 받지 않은 적응증에 대해 마켓팅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따라서 승인되지 않은 적응증의 경우 약물의 효과를 보여주는 연구논문을 기반으로 의사들은 오프라벨 형태롤 약물을 처방한다.
디커신 박사는 2004년 종료된 뉴론틴의 불법 판촉에 대한 소송에서 화이자 반대측 전문가 증인으로 활동하는 동안 이 문건들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약사는 임상을 시작할 때 주요 임상 목표와 프로토콜을 공중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도록 해야 한다고 디커신 박사는 말했다.
화이자는 이번 디커신 박사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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