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서버 불통, 일선 약국가 자격조회 혼란
- 박동준
- 2010-03-06 13:24: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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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시 현재 응급복구…"공단 연락 불가" 불만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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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요양기관과 연결된 건강보험공단의 서버가 예고없이 정지하면서 주말 오전 일선 약국들이 조제에 상당한 애를 먹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응급복구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공단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 오전에 서버가 정지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일선 약국들이 상당한 혼란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일선 약국가 및 청구S/W 업체들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경부터 공단의 자격조회 서버가 갑작스럽게 정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공단의 서버가 정지하면서 일선 약국들은 수진자 조회 등에 상당한 애를 먹었지만 공단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 오전이라는 점에서 사태 파악조차 원활하게 이뤄지 못했다.
특히 의료급여 환자의 경우 공단의 자격조회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확인 및 승인번호 획득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자격조회 서버가 정지하면서 의료급여 환자 조제가 사실상 일시 중단됐다.
공단측과의 연락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일선 약국들이 청구S/W업체 등을 통해 사태를 파악을 시도하면 업체들도 오전 한때 관련 내용을 묻는 약국들의 전화에 몸살을 앓아야 했다.
약학정보원 관계자는 "공단 서버가 가끔 정지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오늘처럼 장시간 정지 상태가 지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주말 오전이라 공단측과의 연락도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전에 일선 약국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하면서 정보원도 비상이 걸렸었다"며 "현재는 응급복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원활하지는 않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2대의 서버 가운데 1대의 서버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시적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완전히 서버가 중단되는 등의 사태는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2대의 서버 가운데 한쪽에서 다소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당 서버로 접속한 요양기관에서 자격조회가 지연되는 등의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며 "현재는 원활하게 복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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